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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와 '트랜스포머5'가 각각 영광스러운 시상식과 부끄러운 시상식의 최다 노미네이트 된 영화가 됐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제18회 골든라즈베리 시상식 측이 후보작을 발표했다. 골든 라즈베리 어워즈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 개최해 최악의 영화를 뽑는 시상식이으로 기자, 골든글러브 심사위원 등이 포함된 700여 명의 골든 라즈베리 재단 회원들이 해마다 아카데미 시상식 하루 전날 투표에 의해 10개 부문에 걸쳐 '최악의 영화'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 가장 많은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와 '50가지 그림자: 심연'이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최악의 남우조연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 후보를 올렸다. 하지만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최악의 남우조연상에서 두 명을 후보를 낳아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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