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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이 예측불허 사건으로 핵웃음 폭격의 서문을 연다.
공개된 사진은 와이키키 3인방이 마주한 청천벽력의 상황을 담아내 폭소를 유발한다. 대박을 꿈꾸며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오픈했지만 망하기 일보 직전인 동구, 준기, 두식 앞에 오라는 손님 대신 영문을 알 수 없는 아기가 등장했다. 와이키키 걱정에 수염 깎을 틈도 없었던 동구와 존재감 없는 단역일지라도 배우 포스를 풍기며 샤워가운과 헤어롤까지 장착한 준기의 당혹스러운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멘붕에 빠진 동구와 준기 곁에서 똘똘이 스머프처럼 성실하게 각종 추측과 의견을 내는 두식의 열의가 절묘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사태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감조차 잡지 못하고 망부석이 된 세 사람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과연 어떤 기절초풍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해당 장면은 게스트하우스에 벼락같이 떨어진 아기를 마주하는 모습으로 '와이키키'의 오프닝을 열게 될 장면. 두 차례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강렬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청춘 군단의 매력과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예측 불가 사건 사고가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한 바 있다. 맛보기만으로도 초강력 꿀잼 폭탄을 선사했던 '와이키키'가 첫 회부터 게스트하우스에 등장한 아기와 함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웃음으로 시청자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저격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맨투맨'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이창민 감독과 '푸른거탑' 시리즈와 '모던파머'를 통해 허를 찌르는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웃음을 선사한 김기호 작가 등이 의기투합해 신개념 청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월)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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