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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인교진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유발하는 종영 소감을 통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인교진은 극 중 남치원 상무(최다니엘 분)와의 '티격태격 케미'로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이끌었던 만큼 남치원 캐릭터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제가 남치원, 다니엘씨를 견제하는 나름 악역이었는데 실제로는 저희 친하고 (저) 그런 사람 아니다"라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분위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교진은 "미워하지만 않으시고 카뜨! 카뜨! 조카터, 저 조전무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아서 행복했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며 오늘 방송되는 마지막 회 시청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인교진을 비롯해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 차주영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오늘 밤(23일)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