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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료가 데뷔 18년만에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MC 박소현이 "다이나믹 듀오를 이긴 적이 있다"고 운을 떼자 미료는 "10대 프리스타일랩으로 남녀 랩 배틀 프로그램에 나갔다. 당시 다듀와 프리랩 대결을 펼쳤다. 나중에 다듀가 다른 방송에서 '미료가 우리를 이겼다'고 말씀해 주시더라"라고 말해 재능 넘치던 래퍼였음을 드러냈다.
미료는 "학창시절 순천 시립 영재반이었다. 시에서 상위 30명 안에 들었었다. 하지만 꿈이 가수였다. 고1 때 자퇴했다"며 "그런데 데뷔가 늦어졌다. 브아걸 데뷔까지 7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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