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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주먹을 불끈 쥔다. 폭풍을 겪고 일어선 그의 변화가 예고된다.
이런 가운데 23일 '의문의 일승' 제작진이 35,36회 방송을 앞두고, 김종삼의 비장한 변화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김종삼은 굳은 결심을 한 듯 힘 있는 눈빛으로 이광호를 응시하고 있다. 복잡한 마음을 억누르는 듯 무표정한 김종삼의 얼굴이, 그가 얼마나 치열한 결심을 거쳐 이광호 앞에 서게 됐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김종삼과 이광호의 절묘한 대치,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은 주변의 공기마저 압도하는 듯 하다. 김종삼의 비장함, 이에 대응하는 싸늘하고도 냉소적인 이광호의 눈빛은 강렬히 부딪히고 있다. 이를 카리스마 있게 표현할 윤균상과 전국환의 열연은 스토리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두 주먹을 불끈 쥔 김종삼. 그의 결심이 충격과 반전으로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의문의 일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오늘(23일) 밤 10시 방송되는 '의문의 일승' 35, 36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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