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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방송인 송해가 부인 故석옥이 여사의 발인을 마친 후, 애도를 보내 준 국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내가 세상을 떠나 받은 충격과 슬픔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이 쓰리지만, 정상적으로 당초 예정됐던 일정들을 소화하려고 한다"며 "방송 관계자들이 휴식을 권유했지만, '옳지 않은 일'이라고 말해줬다. 슬픔에 잠겨있기 보다 이곳저곳 내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아내도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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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는 이어 "잠시 먼저 가 있는 것일 뿐, 영원한 이별은 아니다"라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걱정은 참 고맙지만, 지금은 휴식을 할 때는 아닌 것 같다.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하며 애도를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인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