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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제2의 라미란, 김재화 워쇼스키 자매가 알아본 명품 인재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1-22 14:57



명품 연기로 브라운관을 점령한 배우 김재화와 정영주가 '비디오스타'에서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미친 집념! 불굴의 마이웨이 특집>편에서는 꿈을 위해 오직 한 길만 걸어온 뚝심 끝판왕 이재용, 정영주, 김재화, 미료, 에이솔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예정이다.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마녀의 법정', '김과장', '막돼먹은 영애씨' 등 2017년 한 해만 무려 여섯 작품에 출연, 명품 연기력으로 제2의 오달수, 제2의 라미란으로 불리고 있는 배우 김재화가 '비디오스타'를 찾아왔다. 이날 김재화는 워쇼스키 자매가 연출한 배두나 주연의 미국 드라마 '센스8'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먼저 김재화는 친동생인 배우 김혜화에게 들어온 오디션 기회에 함께 도전하여 자매가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화는 당시 임신 중이라 액션 장면을 찍기가 어려워 비중 있는 역할은 맡지 못했지만 배역을 따냈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다고 밝혀 진정한 배우로서의 소양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김재화는 이날 넘치는 끼와 예능감으로 팔색조 면모를 선보였다. 김재화는 무명 시절 프로필을 돌리며 겪은 고충을 담은 자작 랩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는데, "무명 시절의 고충을 생각하니 리듬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김재화는 자신의 심경이 담긴 자작랩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를 지켜본 배우 이재용, 정영주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무명 배우의 현실을 반영한 가사에깊이 공감했고, 래퍼 미료와 에이솔은 김재화의 재치 넘치는 가사와 랩 실력에 감탄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비디오스타'에서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 클럽'의 주길연 캐릭터로 신스틸러로 등극한 배우 정영주의 반전 과거가 밝혀졌다. 바로 에어로빅 강사 출신이었다는 것. 정영주는 현장에서 박나래, 김숙과 함께 강사 시절 모습을 완벽 재현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세 사람의 찰떡호흡에 미리 준비했냐는 의혹이 있을 정도로 정영주는 베테랑 강사의 면모를 보였다.

카멜레온 같은 배우 김재화와 팜므파탈 매력의 배우 정영주의 이야기는 23일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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