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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5' 첫방은 '글로벌 특집'…초대가수 블락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22 10:0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이하 '너목보5')'가 준비 기간 5개월의 시간을 거쳐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초대가수 블락비와 '글로벌 특집'으로 꾸며질 첫 회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너목보5' 1회에는 지금까지 포맷이 수출된 국가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대망의 첫 회를 장식하기 위해 오리지널 '너목보'를 찾았다. 강렬한 포스와 함께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불가리아, 필리핀 출신이라고 소개한 미스터리 싱어들. 그리고 글로벌 특집에 걸맞게 글로벌 대세 아이돌인 '블락비'가 완전체로 첫 회의 초대가수로 오른다.

역대급 클라스의 무대를 보여줄 외국인 미스터리 싱어들이 음치일지 실력자일지 이들의 노래 실력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발음과 발성 등이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리하는 묘미가 더해져 훨씬 예측 불가의 전개가 이어질 것을 예고한다.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블락비가 음치 색출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MC들이 불러도 대답을 못할 정도여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모두를 경악시킨 반전 릴레이가 펼쳐져 심각한 표정으로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라운드가 거듭되면서 음치 추리에 심취해 셀프디스까지 한 블락비가 과연 음치 색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첫 방송날인 26일 저녁 8시에 외국인 미스터리 싱어들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로 중국, 루마니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8개국 이상에 포맷을 수출함은 물론 현지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국제적으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목요일 방송이었으나 시즌5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로 편성 변경, 26일(금)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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