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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방신기가 세 번째 5대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꿈의 무대인 스타디움에서 3일 공연을 개최하며 일본 라이브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 무려 100만명의 관객 동원을 예고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17회 공연, 78만 관객을 동원한 세 번째 일본 5대 돔투어에 닛산 스타디움 3회 공연을 추가,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00만명 관객 동원을 예고해, 끊임없이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동방신기의 독보적인 위상을 확인시켜 주었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지난 19~21일 3일간 진행된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에서도 작년 12월 발표한 새 싱글 타이틀 곡 'Reboot'(리부트)부터 히트곡 'Begin'을 재녹음한 'Begin~Again Version~'(비긴~어게인 버전~)까지 총 27곡의 무대를 선사, 약 3시간 30분간 뛰어난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