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스티' 김남주, 지진희의 극과 극 스틸컷이 공개됐다. 바라만 봐도 웃음이 번지던 과거와 달리, 싸늘한 냉기만이 감도는 현재는 쇼윈도 부부의 극명한 온도 차를 실감케 한다.
하지만 실상은 경주마처럼 성공이라는 앞만 보고 달리는 혜란과 소신과 양심을 지키는 국선 변호사 태욱의 괴리감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남들 앞에서만 행복을 가장하는 현재의 쇼윈도 부부가 됐다. 거실 한 가운데에 걸린 결혼사진이 무색할 만큼 말이다. 과연 혜란과 태욱의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관계자는 "현재는 남들 앞에서 행복을 연기해야만 하는 혜란과 태욱에게도 웃음이 감도는 과거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혜란과 태욱이 각방까지 쓰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혜란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되며 찾아온 위기는 이들 부부의 앞날에 어떤 변화를 선사할지 '미스티'의 첫 방송까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