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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신비한 놀이터', 27~28일 원주 치악예술관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8-01-22 14:15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체험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오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이틀간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2일 6회 공연)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문화예술공연의 하나로 진행되는 앤서니 브라운의 '신비한 놀이터'는 동화 속 이야기가 무대와 영상으로 연출되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체험하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자유로운 스타일로 공연된다.

앤서니 브라운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탄탄한 구성력과 세밀하고 이색적인 그림으로 어린이를 사로잡는다. 또 어린이의 심리를 세밀히 드러낸 글로 독특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었다. 생후 12개월 이상 관람가능하며, 러닝타임은 60분.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일반 28,000원 단체 20,000원(20명 이상)에 구매 가능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 올림픽 행사로 기획된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2월 10일(토)부터 9일간 원주 치악예육관, 치악체육관 옆 야외돔공연장, 치악예술관 등에서 펼쳐진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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