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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가수 겸 배우 알렉스(추헌곤·39)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는 27일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1 알렉스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알렉스가 교제중인 일반인 여성과 오는 27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알렉스는 하객을 초대하지 않고 양가 가족만 참석하는 '스몰웨딩'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측은 "알렉스가 연예인이 아닌 예비 신부의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가족끼리만 결혼식을 치르고자 한다"고 전했다.
알렉스는 지난해 여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9살 차이의 일반인으로 현재 패션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클래지콰이로 데뷔했으며, 현재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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