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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상엽이 숨겨왔던 끼와 의외의 예능감으로 '아는형님'을 사로잡았다.
김희철은 이상엽을 보고는 "와 박현빈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상엽이 가수 박현빈과 닮은꼴임을 언급한 것. 이에 이상엽은 잠시 당황하는 듯 하더니 이내 바로 흥겹게 '곤드레 만드레'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상엽은 '성대모사 복사기' 재능을 선보이며 만능 재주꾼 면모를 자랑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이상엽은 방송 내내 쉴 새 없이 끼를 방출했다. 김영철과 정우성의 성대모사를 적재적소에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상엽의 대활약에 강호동은 "어떤 식으로든 2018년 연예대상에서 만난다"고 호언장담 하며 이상엽의 열정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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