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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내 최초 사법 리얼리티 JTBC '착하게살자'가 첫 공개된다.
철통같은 보안 속에 몇 개의 철문을 지나고서야 당분간 지내게 될 미결 수용동에 도착한 이들은 낯선 환경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은 "화장실을 보니까 이제야 실감이 나더라고요"라며 나지막이 한숨을 쉬었다.
낯선 환경에 놀라는 것도 잠시, 앞으로 이름 대신 수번으로 불리게 된 이들은 '수의에 수번표 달기'라는 첫 번째 임무를 해내기 위해 한동안 바느질에 열중하며 진땀을 뺐다. 한편, 교도소에서도 예외 없이 '각건형'의 위엄을 보인 배우 박건형의 차분함에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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