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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상 콘텐츠 전문기업이자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김용화 감독)의 투자·제작사인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용화)가 국내 최대의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CJ CGV와 VR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웹툰을 VR로 전환하여 웹툰 상의 3차원 공간에 실제 존재하는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어지러움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덱스터는 다양한 서사 매체들의 특성을 VR 콘텐츠 제작에 접목하는 연구와 시도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VR TOON은 그러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의 결과물이다.
해당 콘텐츠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 V 버스터즈(V-BUSTERS)를 시작으로, CGV의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또 관계자는 "덱스터스튜디오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제작은 물론 유망한 국내외 VR 콘텐츠 투자 및 유통을 통해 아시아 대표 VR 콘텐츠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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