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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종영까지 단 1회, 2상6방 수감자들이 또 하나 둘 떠났다. 예상대로 감동이었던 최무성의 이야기와 사건만으로도 충격이었던 이규형의 이야기가 겹쳐지며 시청자들을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최근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시청자들에 사랑 받아왔던 수감자들을 하나 둘 떠나보내 왔다. 가장 먼저 장발장(강승윤)이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갔고,2상6방 수감자들의 브레인이었던 고박사(정민성)도 대전 교도소로 이감됐다. 또 지난 주 방송에서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가 남부교도소로 이감됐으며 이번 주 방송에서는 장기수 김민철이 성탄절 특사로 출소했다. 해롱이의 출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가운 일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마약에 다시 손을 댔고 함정 수사에 걸리는 충격적인 결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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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좋게든 좋지 않게든 2상6방을 떠나는 재소자들이 늘어가는 중에 유대위(정해인)와 김제혁만이 감방을 지키는 중이다. 종영까지 단 1회, 유대위와 김제혁 역시 감방을 떠나야 하는 때가 다가오는 중이다. 그동안 출소자들에게 다양한 반전과 스토리가 있었기에 주인공인 김제혁을 비롯해 사랑 받는 캐릭터인 유대위의 출소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은다. 18일 오후 9시 10분 마지막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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