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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SF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이하 '메이즈 러너3', 웨스 볼 감독)와 휴먼 코미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 JK필름 제작)이 흥행 1, 2위에 오르며 극장가 지갗동을 일으켰다.
지난 17일 개봉해 22만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메이즈러너3'는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메이즈러너' 시리즈 사상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로 의미를 더하며 흥행 정상에 올랐다.
'메이즈러너3'에 이어 흥행 2위를 차지한 '그것만이 내 세상' 역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이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한지민 등이 가세했고 '역린'의 갱을 쓴 최성현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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