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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상반기 기대작 '미스티' 3차 티저가 공개됐다. "내가 사랑하면 돼"라며 김남주의 손을 잡은 지진희. 위기를 기회로 두 사람은 더 뜨겁게 타오를 수 있을까.
그러나 주변 사람들마저 혜란에게 의심의 시선을 보낼 때, 다른 남자에게 안긴 혜란을 목격하고도 손을 내민 태욱. 아내 혜란과 명분뿐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그가 "세상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하고 나쁘다고 욕해도 내가, 그 사람 옆에 있어 줄 겁니다. 내가 사랑하면 돼"라며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내보인 것. 이에 다시 서로를 뜨겁게 안은 혜란과 태욱이 함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관계자는 "오늘(18일) 공개된 3차 티저에서는 위기에 빠진 최고의 앵커 혜란을 향한 남편 태욱의 진심 어린 믿음이 담겼다. 각방을 쓴 지 5년째, 서로 거리를 두던 태욱이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혜란의 변호인이 돼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영상 속에서 등장하는 '욕망 뒤에 숨겨진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함께 궁금해하며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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