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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 로맨스' 화려한 여배우로 변신한 유라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또한, 지수호 패밀리의 비밀을 이용해서라도 연예계 재기를 꿈 꿀만큼 야망 있는 여자지만, 한편으로는 과거 활약했던 자신의 영상을 찾아보거나 탈덕한 팬을 관리하는 등 묘하게 귀여운 취미를 가진 태리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도 있다는 그녀는 "누구나 야망이 있지 않나. 그리고 모든 연예인분이 그렇듯이 저도 팬들을 사랑한다. 예전에 활동했던 모습을 찾아보거나 팬들의 생각에 신경 쓰고 소통하려는 부분도 닮았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라는 작품 속에서 여배우를 연기하게 된 만큼 비슷한 듯 다른 삶을 사는 태리를 간접 경험함으로써 인생과 연기 양쪽으로 깨닫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와 함께 "'라디오 로맨스'는 아날로그 감성이 매력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힐링 드라마다. 시청자분들이 추운 겨울밤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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