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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한국영화 역대 흥행 6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갔다. 이제 남은 목표는 1300만 기록과 흥행 톱5 진입. 이 또한 신기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만화 명작 100선에 선정된, 만화가 주호민의 동명 인기 만화를 최초로 영화화한 '신과함께' 시리즈. 그중 지난해 12월 20일 먼저 공개된 '신과함께1'은 2일 만에 100만 돌파, 4일 만에 200만 돌파, 5일 만에 300만 돌파, 6일 만에 400만 돌파, 7일 만에 500만 돌파, 9일 만에 600만 돌파, 11일 만에 700만 돌파, 12일 만에 800만 돌파, 13일 만에 900만 돌파, 15일 만에 1000만 돌파, 18일 만에 1100만 돌파, 23일 만에 12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올해 첫 번째 메가 히트작으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개봉 4주 차를 넘어선 '신과함께1'의 흥행세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지난 주말 한국영화 역대 흥행 10위였던 '택시운전사'(17, 장훈 감독)는 물론 9위 '왕의 남자'(05, 이준익 감독), 8위 '광해, 왕이 된 남자'(12, 추창민 감독), 7위 '암살'(15, 최동훈 감독), 6위 '7번방의 선물'(13, 이환경 감독)을 차례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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