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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구구단이 돌아온 '슈가맨'을 화려하게 꾸미며 역주행 무대를 예약했다.
'가창돌'로 불리는 구구단 멤버들의 음색에 미나의 파워풀한 랩이 만나 색다른 노래가 완성됐다. 특히 구구단은 노래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댄스까지 선보이며 새해를 빛낼 역주행 무대를 예약했다. 과즙미 톡톡 튀는 상큼한 댄스부터 머리를 푼 채 강렬하게 추는 박력 넘치는 댄스까지 발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무대로 시청자를 안내했다.
영턱스클럽도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으로 바뀐 무대를 보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판정단도 53대 47의 표로 구구단에게 승리를 안겼다. 상당 시간 공을 들인 구구단도 감격스러웠는지 눈물을 터뜨려 진정성 있는 무대를 바라본 시청자도 한마음이 됐다. 방송 직후 구구단은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강타했으며, 구구단이 커버한 '정' 무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져 역주행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구구단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앨범 'Act.3 Chococo Factory'에 이어 오는 1월 31일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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