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 최다니엘이 위기 상황 속 '두근두근 라면 뽀뽀'를 선보인다.
백진희와 최다니엘의 '두근두근 라면 뽀뽀' 장면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저글러스:비서들'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을 시작할 때부터 식탁에 나란히 앉아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더니, 젓가락을 들고 아무것도 없는 식탁 위에서 라면 먹는 시늉을 연습하는 등 케미 돋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끓인 라면이 나오고 카메라가 돌아가자 웃음기를 거두고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라면 면발을 물고 있는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야 했던 터. 앞전 상황과 똑같은 길이의 면발을 찾기 위해 백진희와 최다니엘은 라면이 나오자마자, 동시에 냄비 앞으로 다가가 신중하게 면발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노력과 완벽한 호흡으로 단시간 내 완벽한 장면을 완성, 촬영을 마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KBS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13회 분은 1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