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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유승호X엄기준, 식당 알바생으로 깜짝 변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12 17:2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가 후반부를 향해 달리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유승호와 엄기준이 파격적인 변신에 나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식당 알바생으로 탈바꿈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된 것.

극 중 유승호와 엄기준은 각각 외모는 물론, 재력과 능력까지 겸비한 완벽남 김민규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천재 로봇 공학박사 홍백균 역을 맡아 아쉬울 것 없는 스펙으로 무장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 유승호와 엄기준이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평소 모습과는 사뭇 다른 옷차림과 행동을 보이고 있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승호와 엄기준은 시선을 강탈하는 빨간색 앞치마를 두르고 쟁반까지 챙겨들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국내 최대 금융회사의 대주주와 천재 로봇 공학박사라고 상상도 못할 모습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친절한 태도까지 장착하고 있어 더욱 빵빵 터지는 폭소를 선사하고 있다고.

또한 두 남자는 달달한 로맨스 뺨치는 브로맨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으며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승호는 엄기준을 위해 정성스럽게 앞접시에 음식을 담아주며 살뜰하게 엄기준을 챙겨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광대 승천을 이끌어낸다. 이처럼 식당 알바생으로 깜짝 변신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유승호와 엄기준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싹쓸이 하고 있다.

두 남자의 브로맨스 케미로 브라운관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는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은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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