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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아이콘이 오는 25일 컴백을 확정한 가운데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국내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해 이목이 집중된다.
2년여 만에 발표되는 이번 정규 앨범 'RETURN'은 아이콘의 시작점, 초심을 돌이켜본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2013년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 2014년 '믹스 앤 매치(MIX & MATCH)' 등 여러 차례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비로소 완전체로 데뷔를 할 수 있었던 아이콘. 그 당시 한 가지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열정을 그대로 간직하고, 여전히 나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지난해 아이콘은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그 결과 아이콘은 해외 신인 아티스트로서 최단 기간 돔 투어를 개최할만큼 크게 성장했고 연말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한국 가수로는 빅뱅 이후 7년 만에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일본, 중국에서 주요 시상식 신인상을 휩쓰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아이콘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2018년 YG첫주자 아이콘, 국내 활동에 올인하겠다"며 "팬들의 모든 요청 사항을 최대한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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