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나란히 '함께' 트로피를 받을 수 있을까.
국내 시상식에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해외 시상식에는 함께 모습을 드러내온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3월 21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아시안 필름 어워즈에 모습을 드러내 함께 수상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한편, 홍콩 국제영화제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안 필름 어워즈'(AFA)는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등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영화제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홍콩에서 열리는 권위있는 영화제다. 지난 해에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감독상을, '아가씨' 김태리와 문소리가 각각 신인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