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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영화 속 윤계상 성대모사와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마라롱샤'를 처음 접한 딘딘은 "무슨 맛인지 정말 궁금했었다"며 말문을 연다. 이어 "고마해라", "내 화장실 좀 다녀오마" 등 장첸(윤계상)의 대사를 짧게 따라해 깨알같은 성대모사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또 껍질을 까기 어려워하는 외국인 친구들이 "마라롱샤가 이렇게 버라이어티한 음식이었냐, 영화에서는 그냥 쉽게 물어 뜯으면서 먹던데"라는 의문을 가지자, 딘딘은 "그건 장첸이어서 그렇다"며 꿋꿋하게 윤계상에 빙의한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머스트잇-혼자라도 괜찮아'는 전세계 다양한 나라의 출연자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딘딘의 집으로 가져와 한국 음식과 함께 먹어보며, 음식 문화와 전세계 혼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 이번 주 방송은 중국의 마라롱샤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칠리크랩, 미국의 봉지크랩 등을 비교, 소개하며 먹어볼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