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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 6인의 멤버들이 바늘구멍 같은 취업전쟁에 뛰어들었다. 새해를 맞이해 20~30대의 가장 큰 소망인 '취업'에 도전한 것. 멤버들이 직접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질 가운데, 이들의 준비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이번 면접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꿈꾸는 박명수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조세호가 실제 대기업 인사 담당자였던 아버지 앞에서 모의면접을 모습이 공개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박명수는 "저는 명퇴(명예퇴직)할 나이인데.."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붙여주면 거기 다니자! 제2의 인생을 살아보자!"라며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이 면접시험을 보기 전 자신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껏 자신감에 차 있던 박명수는 이력서를 작성하던 중 "내가 면접관이면 나 안 뽑는다"며 셀프디스를 펼쳤다는 전언.
또한 조세호가 실제 대기업의 인사 담당자였던 아버지 앞에서 모의면접을 보는 모습도 공개됐다. 조세호는 아버지로부터 예상치 못한 팩트폭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깨알 면접과외까지 받았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2018년 취업준비생으로 변신해 취업전쟁터에 뛰어든 '취알못' 멤버들의 고군분투 모습은 어떨지 오는 1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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