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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2상6방에서 사라진 문래동 카이스트의 존재가 벌써부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라면은 딘라면", "상처엔 후디딘"이라는 유행어를 강렬히 남겼던 그는 사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코믹을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 그런 그가 퇴장할 때에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했으니, 그 반전에서 오는 강렬함이 시청자들을 더 아쉽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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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호산과 문래동 카이스트는 2상6방에서 이별하게 됐다. 그가 남부교도소로 이감이 됐기 때문. 2상6방 사람들과 문래동 카이스트, 그리고 시청자들까지 모두 아쉬움을 감출 수 없던 이별이었지만,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박호산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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