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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그룹성화봉송주자인 차범근, 정진운, 황영조, 션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지역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전달한다.
다음 날 오전인 14일에는 '춤신춤왕' 가수 정진운이 무용, 연기 등 예체능 쪽에 꿈을 가진 '미래의 춤신춤왕' 청소년들과 함께 동대문역 인근에서 그룹성화봉송 레이스를 선보인다. 코카-콜라의 트친(트위터 친구)이기도 한 정진운은 '스턴트 치어리딩'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도전하는 인천 백석고 박은서 학생, 연극반 활동을 통해 연기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개포고 김재윤 학생과 함께 달리며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짜릿한 희망의 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오전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청소년들과 함께 강남 코엑스 인근을 달린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제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자인 황영조는 인천기계공고 박현?박세진 형제와 함께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감동의 불꽃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코카-콜라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지난 11월 부산에서 성화봉송에 나선 신영록과 차두리를 시작으로 사진작가 조세현과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성공적인 성화봉송을 선보였으며, 이달 18일 고양시에서 진행되는 박상영과 미래 국가대표 승마선수를 꿈꾸는 홀트학교 조태현 학생, 이봉주와 '국민체육교사'를 꿈꾸는 금촌중 양준환 학생의 성화봉송까지 다양한 드림멘토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 희망의 전하는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대한민국을 희망의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첫 번째 주자 유영부터 무한도전, 수지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그룹성화봉송주자, 조기성, 임슬옹, 소유, 이광수, 김현우, 류준열, 남현희, 서강준, 김신영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들과 유명인들이 성화봉송에 나서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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