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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지난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의 보컬트레이너로 맹활약하며 대세 그룹의 참스승으로 거듭난 SG워너비의 '꿀 보이스' 이석훈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또한 그는 '그릿'이 있는 과거도 밝혔다. 학창시절 100kg에 육박했던 이석훈은 대학 시절 '노래는 잘 하는 것 같은데 (외모가) 이래서 가수할 수 있겠냐?'라는 선배의 얘기에 그야말로 폭풍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한다. 그는 가수 오디션에 합격한 뒤에는 무려 64kg까지 감량에 성공해 열정과 끈기와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다.
이석훈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요 배역까지 꿰찼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SG워너비 완전체로 돌아오기 위해 음반 작업도 한창이라는 반가운 소식까지 전한 그의 이야기는 1월 1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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