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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16' 윤서현의 웃픈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또한, 윤서현은 재미 속에서도 직장인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 또한 이목을 이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윤서현은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영업 손실을 막기 위해 몇 번이나 무거운 타일을 들었다 놨다 하며 고군분투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윤서현은 유쾌한 모습 뒤 직장 상사의 지시에는 어떤 일이든 아무 말 없이 해내야 하는 이 시대 감정 노동자의 고민과 애환을 설득력 있게 그리면서 공감대를 자극해 시청자들의 연민과 응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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