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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우리 둘만 아는'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음악성과 흥행성을 입증하고 있는 '감성 아이콘' 윤건이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 어게인2' 촬영차 해외로 떠나 이국적인 거리 곳곳을 감성적인 목소리로 수놓을 예정이다.
윤건은 '비긴 어게인2'에 출연해 그 동안 갈고 닦아왔던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가창, 연주 등 본업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약뿐 아니라 음악 프로그램등의 메인 MC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왔던 그는 이국적인 거리를 배경으로 시청자들에게 완성도 높은 버스킹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브라운아이즈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하면서 발표했던 '벌써 일년' '점점' '가지마 가지마' '위드커피' '갈색머리' '홍대 앞에 눈이 내리면' '비오는 압구정'등 윤건의 수많은 히트 명곡들이 버스킹 무대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건은 감미로운 음색과 짙은 감성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4년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Autumn Play'에 수록된 '가을에 만나'를 비롯해 '걷다' '힐링이 필요해' '갈색머리' '라떼처럼' 등 수많은 명곡을 낳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2015년에는 KBS 1TV 크로스오버 음악 전문 프로그램 '윤건의 더 콘서트'의 메인 MC로 활동하며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발휘,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윤건의 출연 확정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비긴 어게인2'는 2018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