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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누명을 벗기 위한 진실 찾기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장필성(최원영 분)을 통해 '오동복집 사건'의 진실이 한 꺼풀 벗겨졌다. 장필성은 10년 전부터 이광호와 손을 잡고 악행을 펼쳐온 인물. 김종삼은 장필성에게 거래를 제안했고, 이광호의 배신에 분노한 장필성은 이를 받아들였다. 장필성은 '오동복집'에서 죽은 검사와 여주인은 칼에 찔려 죽은 게 아니라고 말하며, 누군가에 의해 사건이 조작됐음을 암시했다.
오늘(9일) 방송되는 '의문의 일승' 27, 28회에서는 김종삼이 자신이 누명을 쓴 '오동복집 사건'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내용이 그려진다. 당시 사건 현장을 조작한 인물은 누구일지, 부검기록의 원본은 누가 갖고 있을지 추적해나가는 김종삼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전망.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김종삼이 10년 전 자신이 누명을 썼던 '오동복집 사건'을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김종삼과 진진영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은 물론,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인물의 등장이 충격과 큰 파란을 몰고 올 것이다"고 전해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한편 김종삼이 살인 누명을 쓴 '오동복집 사건'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지 기대를 모으는 '의문의 일승' 27, 28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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