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PD "또 타임슬립? 미니홈피 세대 공감대 자극할 것"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새 드라마 '애간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애간장'은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잃어버린 첫사랑을 다시 찾고 싶은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나'의 첫사랑을 '내'가 돕는 '첫사랑 원상복구' 이야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
영등포=송정헌 기자 [e-mail]/2018.01.0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민연홍PD가 타임슬립 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새 월화극 '애간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민연홍PD는 "그동안 타임슬립물이 많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큰 신우와 작은 신우가 연적이 되는 묘한 삼각관계에 집중하고 디테일을 살리려 노력했다. 10년 전에는 스마트폰이 없었고 미니홈피가 유행했다. 그런 부분을 많이 접목해 공감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애간장'은 e북포털 e큐브를 통해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으로 잃어버린 첫사랑을 다시 찾고 싶은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 원상 복구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신(씨엔블루) 서지훈 이열음이 주연을 맡았으며 '멜로홀릭' 후속으로 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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