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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장인' 김준호가 단 8초 만에 '손오공'으로 완벽 변신한다.
무엇보다 김준호가 타고 있는 하얀 뭉치가 눈에 띈다. 이는 마치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구름인 근두운을 연상케 하는데 과연 이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빨간 선글라스와 소쿠리를 등에 매고 거북이 등껍질을 표현한 '무천도사' 서남용의 모습이 어우러지며 웃음을 배가시킨다.
한편 지난 3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눈 깜짝할 새 벌어진 김준호의 변신에 현장이 웃음으로 가득 찼다. 단 8초 만에 민박집 할아버지에서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손오공'으로 변신한 것. 무엇보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변신에 방청객들은 일순간 놀라기도 잠시 이내 "이거 드래곤볼이잖아"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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