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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헨리가 고등학교 축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고등학생 승객을 배웅해주다 오디션 심사까지 보게 된 그는 현역 아이돌의 시선에서 진지하게 심사를 하며 양현석 뺨치는 촌철살인 멘트까지 보여줬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구쟁이 헨리 대신 진지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가수 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헨리는 열심히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했고, "연습 시간이 많이 부족했나요?"라는 촌철살인 멘트도 서슴지 않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헨리는 훌륭한 노래와 기타 실력으로 눈길을 끈 한 팀과 함께 즉석에서 공수한 바이올린으로 합동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고 전해져 '음악 천재' 헨리의 멋진 모습이 폭발할 '어디까지 가세요?' 목포 편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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