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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리아가 MBC 아침드라마 '역류' OST 가창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흐른다 거꾸로 시간들 / 물살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 시간을 첨으로 되돌린다 …… 잊을 수 없는 그대 모습 / 별 같은 눈빛 하나 / 그 빛이 내 맘에 들어와 / 반짝이고 있는데'라는 서정적인 노랫말에 리아의 비감미가 어우러진 가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MBC '별별 며느리', '훈장 오순남' 등 다양한 드라마 OST로 활동해 온 작곡가 김의용과 프로듀서 메이져리거가 의기투합해 김은정의 가사를 통해 완성한 곡이다. 지난해 데뷔 20년을 맞이해 재능기부로 발표한 '홍역'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리아가 2018년 새해 벽두에 전하는 OST 가창곡으로 의미가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소유한 리아가 선보이는 '거꾸로 흐른다'는 극중 사랑과 내면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고뇌를 엿볼 수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MBC 아침드라마 '역류' OST 리아의 '거꾸로 흐른다'는 5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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