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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자"... '나연애' 강세련, 남친 개그맨 김여운 집 기습 방문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1-05 08:52



개그맨 김여운이 '걸크러쉬' 여자친구의 기습 집 방문에 당황해 웃음을 안긴다.

6일 방송되는 SBS Plus '나만 빼고 연애중'(이하 '나연애')에서는 개그맨 김여운의 여자친구 강세련의 살벌하면서도 알콩달콩한 데이트 모습이 그려진다.

감기에 걸린 여운을 위해 적극적인 내조를 선보이는 세련. 방송국 근처로 픽업은 물론 테이크 아웃한 따뜻한 차와 함께 집까지 바래다 주는 특급 호의를 베푼다. 이어 그녀는 "뽀뽀하기 싫어서 일부러 감기 걸린거 아니냐"며 "오빠 집으로 들어가자"고 불도저 같은 모습으로 여운을 당황 시킨다.

여운은 "집에 가자는 말은 보통 남자가 하는 거 아니냐"며 헛웃음을 보였고 세련은 "내가 누나 자나"라며 나이 드립으로 받아 쳐 그를 폭소케 한다. 실제로는 8살 연하인 강세련의 화끈한 대시에 김여운은 시종일관 웃음을 띤 채 즐거운 집 데이트를 한다.

특히 김여운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집에 있는 것이 어색해 자리를 피하거나 청소 슬리퍼를 신고 거실을 돌아다니는 등 평소의 장난끼 많은 모습 대신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연애 초기의 풋풋한 설렘을 보여기도. 이밖에 방송은 유일한 솔로 한솔의 고군분투 첫 데이트를 비롯해 가영의 집들이 현장도 전한다.

한편, '나만 빼고 연애중'은 화상 채팅 시스템을 빌려 각자의 집에서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화상채팅을 통해 거침없이 이야기 하는 본격 여심 토크 리얼리티로, 사상 최초로 실제 일반인 커플들이 본인들의 데이트를 셀캠과 직캠으로 촬영하며 순도 100%의 리얼 공개 연애를 담는다. '나만 빼고 연애중'은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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