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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여운이 '걸크러쉬' 여자친구의 기습 집 방문에 당황해 웃음을 안긴다.
여운은 "집에 가자는 말은 보통 남자가 하는 거 아니냐"며 헛웃음을 보였고 세련은 "내가 누나 자나"라며 나이 드립으로 받아 쳐 그를 폭소케 한다. 실제로는 8살 연하인 강세련의 화끈한 대시에 김여운은 시종일관 웃음을 띤 채 즐거운 집 데이트를 한다.
특히 김여운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집에 있는 것이 어색해 자리를 피하거나 청소 슬리퍼를 신고 거실을 돌아다니는 등 평소의 장난끼 많은 모습 대신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연애 초기의 풋풋한 설렘을 보여기도. 이밖에 방송은 유일한 솔로 한솔의 고군분투 첫 데이트를 비롯해 가영의 집들이 현장도 전한다.
한편, '나만 빼고 연애중'은 화상 채팅 시스템을 빌려 각자의 집에서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화상채팅을 통해 거침없이 이야기 하는 본격 여심 토크 리얼리티로, 사상 최초로 실제 일반인 커플들이 본인들의 데이트를 셀캠과 직캠으로 촬영하며 순도 100%의 리얼 공개 연애를 담는다. '나만 빼고 연애중'은 토요일 밤 11시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