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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개그맨 김형인이 미모의 예비신부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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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인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런거야~"라는 유행어로도 대중에게 익숙한 그는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얼굴과 유행어를 기억하지만, 전성기에 비해 그 모습을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
그는 마지막으로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 많은 분들이 축복을 해주셨으면 한다"며 "저는 괜찮지만, 여자친구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악플을 쉽게 견디지 못할 것 같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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