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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JTBC 상반기 기대작 '미스티'가 6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로 드라마에 복귀한 김남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혹적인 눈빛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운 김남주가 갖고 싶고 빼앗고 싶고 지키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7년째 9시 뉴스 앵커자리를 지키고 있는 신뢰도 1위의 언론인이자 명망 있는 법조계 집안의 외아들 태욱의 아내, 게다가 타고난 미모와 빛나는 지성까지 겸비하며 모든 걸 다 가진 듯 완벽해 보이는 혜란이지만, 어느 날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소환되며 성공의 끝에 올라서고야 말겠다는 집념 하나로 달려온 일상에 균열이 생긴다고. 그간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남주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관계자는 "김남주가 누구에게나 선망의 대상인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을 담아내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달에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이를 위해 치열하고 아슬아슬하게 살아가고 있는 혜란을 눈빛 하나, 표정 하나로 완벽히 표현해냈다"고 전해 이름 석 자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는 김남주의 활약을 궁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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