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부#법률#건강#관상…'비스' 2018년 대박 안내서 가즈아~!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1-02 21:4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018년 대박 가즈아~!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신상 꿀이득! 2018 대박 안내서'편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무술감독 정두홍, 공부의 신 강성태, 변호사 장천, 역술가 박성준,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했다.

이날 '무술의 신' 정두홍은 '비스' MC 중 액션배우로 키우고 싶은 스타가 있느냐는 질문에 "다 늙어서 안 된다"라며 팩트폭격을 날렸다. "액션배우를 꿈꾼다면 10대부터 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런 노력을 안 하고 토크만 하지 않았나. 액션은 취미로 하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정두홍 감독은 "많은 배우들과 액션연기를 해보고 가르쳤다"며 그동안의 함께 작업한 배우들을 소개했다. "아름다움으로 따지면 강동원이고, 최고 거친 건 정우성이다"라면서도 '액션킹'은 단연 강동원을 꼽았다. "뭘 해도 선이 예쁘고 아름답다. 제일 폼이 난다"고 말했다.

박성준 역술가는 2018년 대운 스타를 김희철로 꼽았다. "올해 김희철의 운은 추운 땅이 태양을 만나 열매가 열린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하지원은 유일한 여배우로 꼽혔다. "리스펙트하는 배우다"라며 "'시크릿가든' 때 와이어액션이 있어서 이렇게 대역 따라 하면 된다고 알려줬는데 세 번만에 오케이를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변호사 장천은 "전국 상위 0.1%였다. 전국에서 9등했다"고 밝혀 '공부의 신' 강성태 마저 놀라게 했다. "시험 전 벼락치기 스타일이다"라며 겸손함을 보이면서도 "로스쿨 입학시험 때는 절실했다. 삭발도 하고 시험 2주 전 20분 잤다"고 이야기했다.

'부동산의 신' 박종복은 "나의 최고의 작품은 서장훈이다"라고 말했다. "5억을 투자해 230억이 됐다. 증여세만 35~40억이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근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100억 대 신혼집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견해도 아쉬운 점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종복은 "좋은 부동산은 다양한 상품을 용도를 바꿀 수 있어야 한다"며 "그 지역은 단독주택 외에는 허가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큰 금액 대신 50억 상당의 단독주택을 구입하고, 나머지 50억 정도로 미래가치가 있는 건물에 투자를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부동산 컨설턴트로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2018년 대박 비법'을 소개했다. 강성태는 영어 공부에 대한 팁을, 장천은 2018년 새롭게 바뀐 근로자 법률 TOP5, TV 속 재판 장면의 오류에 대해 이야기해 흥미진진함을 불러일으켰다.

역술가 박성준은 김태희 관상을 만드는 비법과 더불어 '비스' 4MC와 프로그램 운을 점쳤다. "박소현에게 올해 가을 결혼 가능성이 있다. 부모님과 같은 절대적인 사랑이 온다"고 이야기해 기대케 했다.

또한 4MC와 PD, 첫 방송 날짜를 탄생일로 본 그는 "김숙, 박소현은 도움이 된다"라면서도 "박나래와 전효성은 PD와 맞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두홍은 궁극의 '호신술'에 대해 '전력질주'를 꼽았다. "피해자는 항상 가만히 있는다.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라며 시선을 분산시킨 후 피하라고 조언했다.

정두홍만의 특별한 멘탈 관리법에 대해 "운동이 최고의 관리법이다"라며 "신이 나를 데려가기 전까지 움직여라, 뱃살이 나오면 나는 죽는다"는 건강철학을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 박성준은 '꼬마 빌딩을 주목하라'라며 개그우먼 김미려를 예로 꼽았다. 또한 100만 원 미만으로 서울의 한 평정도 짜투리땅이 효자노릇을 할 때가 온다는 설명. 뿐만 아니라 2018년 주목해야할 지역에 중랑구, 노원구, 상계동, 강북구를 꼽았다.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되는 곳으로 눈여겨 볼 것을 권했다.

"무술감독이 된 것을 하루도 후회를 안 해본 적이 없다"는 정두홍은 몸이 성한 곳이 없다. 걱정이 많은 어머니와 아플 때 마다 후회된다고. 이에 무료로 액션스쿨을 운영하는 그는 자신의 어린시절 관장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 후배들이 덜 다치기를 바라는 마음임을 설명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