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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매드독' 시청률 공약 지켰다…유기견 보호 봉사활동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12-27 10:0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우도환이 KBS2 수목극 '매드독'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지난 26일 우도환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센터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한보름이 후원하고 있는 곳이다. 우도환은 한보름 조혜정 및 스태프와 함께 네 시간 여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그는 식기류를 설거지하거나 유기견과 유기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있도록 보호소 내 견사와 묘사를 청소하고, 사료 주기 및 사료 지원 등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앞서 '매드독'팀은 드라마 방영 전 네이버 V라이브 '매드독X앞터V'를 통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하면 유기견 봉사 활동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내 걸었던 바 있다. 이에 우도환은 '매드독'의 시청률 1위 달성을 기뻐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약을 실천했다.

우도환은 OCN '구해줘'에 이어 '매드독'까지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연달아 입증하며 2017년 슈퍼루키에 등극했다. 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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