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우도환과 레드벨벳 조이가 '위대한 유혹자'(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26일 우도환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현재 MBC 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제)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조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의 원작이었던 소설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잘생긴 짐승남'인 권시현과 20대 여성들이 롤모델로 꼽는 여성 CEO 병원장의 딸 최수지가 주인공이다. 우도환과 조이는 각각 권시현 역과 최수지 역을 제안 받았다.
우도환은 앞서 종영한 KBS2 '매드독'에서 주연으로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또 조이는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주연을 맡으며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한 뒤 지상파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게 돼 시선을 모은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1% 상류층 청춘남녀들이 인생의 99%를 바치는 건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이 펼쳐지며 진정한 사랑의 기쁨은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이 그려지는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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