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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국민가수 신승훈이 팬들의 특급 이벤트가 감동했다.
이는 신승훈의 팬들이 콘서트 때문에 부산을 방문한 그를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다. 팬들은 신승훈의 방에서 내려다보이는 모래사장에 그의 신곡 'POLAROID' 제목으로 그를 응원하고 부산방문을 환영했다.
27년간 함께 해온 가수와 팬들의 끈끈한 의리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신승훈은 지난 23일~24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를 성황리에 마쳤다.
겨울에 어울리는 메들리로 화려한 포문을 연 신승훈은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가을빛 추억', '사랑이 숨긴 말들'등 다양한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감성을 적신 것은 물론 '엄마야', '아미고', '처음 그 느낌처럼' 등으로 공연장을 후끈 달궜다.
더욱이 'WINTER SPECIAL'이라는 부제에 어울리는 따뜻한 편곡과 화려한 오케스트라로 더욱 높은 퀄리티와 풍성해진 밴드 사운드로 진한 감동을 안기며, 완성도 높은 명품 공연을 선사했다.
한편, 신승훈은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 서울과 부산 콘서트를 갖고 2017년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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