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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끝내고 체력이 많이 떨어져 이런 저런 치료를 받았지만 별 소용없었죠. 결국 운동만이 답인 것 같아 시작했어요. 발레, 요가, 수영 등 여러 운동을 하는데 확실히 시작한 뒤로 점점 나아지는 것을 느끼니 운동이 재미있더라고요."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그녀는 자신을 닮은 캐릭터에 욕심난다고 말한다.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를 봤는데 여주인공이 저와 굉장히 닮았더라고요. 그때 처음 저를 바꾸려 하기보다는 진짜 나다운 역할, 나와 비슷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변신도 좋고 악역도 욕심나지만 제 나이에 맞는, 현실감 있는 역할이 더 하고 싶어요."
2018년은 좋은 작품,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나누고 실천하는 해로 만들고 싶다는 성유리, 그녀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20일에 발행된 <그라치아>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