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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솔지와 함께"…'주간아' EXID, 훈훈한 우정 빛났다[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12-20 18:4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주간아이돌' EXID 솔지가 휴식 이후 방송 최초로 직접 근황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EXID가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했다.

이날 EXID는 주간아이돌의 새로운 코너인 '마법의 안무'에 첫 도전했다. '마법의 안무'는 다른 가수의 노래에 맞춰 본인들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코너.

EXID는 새로운 코너의 등장에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소녀시대의 'Mr.Mr.'에 맞춰 '핫 핑크' 댄스를 선보였다. 시작과 동시에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에 본인들도 신기해했지만 의지와는 달리 따라주지 않는 몸에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세븐틴의 '만세'에 '위아래'의 안무를 선보였다. 신기하게도 세븐틴의 노래에 '위아래' 안무는 찰떡처럼 잘 어울렸다. 완벽한 싱크로율에 멤버들과 MC들도 깜짝 놀라했다. EXID만의 칼군무 실력으로 '마법의 안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ID는 크리스마스 맞이 스페셜 코너로 게임을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획득 대결에 나섰다.

특히 이날 EXID는 솔지에게 가장 적게 호명 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위해 솔지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솔지는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 씩씩하게 인사법을 외치며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게임에 앞서 MC들은 솔지의 상태에 대해 물었고, 이에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수치는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많이 좋아진 상태다"라며 휴식 이후 방송 최초로 직접 근황을 밝혀 그동안 솔지를 걱정 하던 팬들을 향해 안부를 전했다.


이어진 게임에서 MC들은 "제일 걱정을 많이 해준 멤버는?" "가장 많이 보고 싶은 멤버는?" 등의 질문을 했고, EXID는 솔지의 입에서 본인의 이름이 나올 때 마다 기쁘면서도 좌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준비한 EXID는 겨울 명곡 터보의 'White Love(스키장에서)'를 EXID만의 흥폭발 버전으로 선보여 분위기를 띄웠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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