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밤' 곽도원이 대학생 시절이던 지난 1987년을 돌이켰다.
유일하게 1987년 이후에 태어난 김태리는 "최루탄 소리를 처음 들었다. 딱 듣는 순간 비명이 바로 나오더라"며 실감났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떤 선배가 연기 도움을 줬나'라는 말에 "전 해진 삼촌밖에 못 만났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고등학교 때다. 하교길에 그렇게 최루탄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곽도원은 "박종철 열사가 2년 선배다. 데모 때문에 휴교령이 자주 내려졌다. 시험 안치고 레포트로 대체하곤 했다. 불심검문은 하루에 10번씩 당했다"고 거들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