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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허영지가 25살이 되는 때를 기다리는 특별한 이유를 공개한다.
사연인즉슨, 허영지는 올해 초 방영됐던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이동욱에게 반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해당 캐릭터는 드라마가 한창 방영하던 당시에도 '저승이앓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허영지 또한 그 사람 중 하나였다. 허영지는 이동욱과 한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저승이'에 반한 허영지는 해당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동욱에게 "오빠, 나 오빠한테 시집갈 거야"라고 통보했고, 이에 이동욱은 "넌 무슨 드라마를 보고 시집온다고 하느냐"며 "1년만 있다가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다고 밝히며 내년을 기다리는 이유를 전한다.
이 말을 들은 MC 이특은 새해가 밝으면 다시 물어볼 예정이냐 묻고, 허영지는 확신에 찬 어투로 그럴 거라고 답한다. 순수한 허영지의 모습에 MC 이특은 웃음을 그치지 못하고, 이 자리를 빌려 이동욱 씨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제안을 한다. 이에 허영지는 "25살이 되는 내년을 기다리고 있으니 그때 다시 말해보자"며 이동욱을 향해 사랑스러운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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