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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편, 태양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세계적인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빅뱅 활동 뿐 아니라 '나만 바라봐' '눈 코 입'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사랑받았다. 민효린은 지난 006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 드라마 '트리플' '칠전팔기 구해라', 영화 '써니' '스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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