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글렌체크가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케이팝 앨범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음악성 뿐만 아니라 차트 성적 또한 빌보드닷컴의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되는 가운데, 글렌체크를 포함하여 아이돌 그룹이 아닌 장르음악 아티스트는 헤이즈, 자이언티 등 4팀에 불과하여 더 의미가 있다.
글렌체크는 2011년 EP앨범 'Disco Elevator(디스코 엘레베이터)'로 데뷔한 이래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왔으며, 2013년, 14년 2년 연속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갖춘 밴드다.
이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렌체크 음악의 본연의 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전 앨범들보다도 더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자유로운 음악들로 채워졌다.
글렌체크는 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올해 3월 미국 오스틴에서 펼쳐진 세계 최대의 음악 컨퍼런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석하는 일정까지 취소하면서 마무리 작업에 신중을 기했다.
올초에 f(x)의 크리스탈과 협업한 'I Don't Wanna Love You(아돈워너러뷰)'를 통해서 솔로 아티스트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글렌체크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김준원'은 내년 발매 예정인 솔로앨범 'Pretty Boy Blues(프리티 보이 블루스)'를 작업 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